[스크랩] 동화창작법_선안나 동화작가를 꿈꾸는 이에게 : 동화창작법 (1) 선안나 머리말 당신도 동화작가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그 꿈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어떤 작가들도 처음에는 초보였다. 문학의 길에는 왕도가 없으며, 홀로 가야만 하는 길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혼자 걸어갈 준비가 될 .. 書로書로 공부방/동화 창작법 2011.03.20
[스크랩] 천상병 시인의 시창작 - 나의 詩作의 뜻 천상병 시인의 시창작 - 나의 詩作의 뜻 千祥炳 詩作의 意味를 大體로 밝히겠다. 한 편 한 편의 詩作노트를 지면관계로 쓸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詩作 과정은 쓸 수 있다. 나는 詩를 文學의 王이라고 생각한다. 文學이라고 하면 장르도 많다. 小說도 있고 수필도 있고 아동문학도 있고 희곡도 있고 가지.. 書로書로 공부방/시 창작법 2011.03.20
[스크랩] 베끼고 또 베껴라…시가 날아온다 / 안도현 베끼고 또 베껴라…시가 날아온다 / 안도현 <필사는 가장 좋은 자기학습법> <사랑하면 서로를 닮고 싶어져> <젊은 날 백석 ‘훔치며’ 꿈 키워> ○ 지독히 짝사랑하는 시인을 구할 것 언젠가 “내 시의 사부는 백석이다”라고 쓴 적이 있다. 또 강연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그의 ‘영향’.. 書로書로 공부방/시 창작법 2011.03.20
[시] 어머니가 들려주는 원시림 이야기 어머니가 들려주는 원시림 이야기 성갑숙 하이고야~ 그 시절에 가시나로 태어난 건 죄가 있을 거로 아마 땅 위에 가시나 없어지면 사람 씨가 마른다 해도 가시나라는 말 진저리야 골용석에 손 귀한 학자 집안 태중에서부터 남아 이름 지어놓고 학수고대 기다렸으니 내 이름이 외돌이다 생부는 손 끈긴.. 書로書로 공부방/제2시집 수록 2011.02.05
삼별초가 진도에서 옹립한 왕은 승화후 온 고려 삼별초가 진도에서 왕으로 옹립했던 승화후 온이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승화후 온(承化侯 溫)은 당시 왕이었던 원종과는 좀 먼 친척 관계입니다. 고려 8대 왕 현종의 아들 평양공 기(平壤公 基)가 승화후의 직계조상입니다. 평양공 기는 안산김씨 원혜태후 소생으로 문종의 친동생입니다. 계보는 .. 書로書로 공부방/역사 논술 자료 2011.01.18
[스크랩] (역사기행) 남한산성 성곽 탐방 2010.11.14 2010년 늦가을,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 4시간 30여분을 고속주행하여 도착한 남한산성, 인조가 호란때 몸을 피해 들어온 남문(지화문)을 통해 들어 섰다. 행궁이 있는 중앙 주차장에 여장을 풀고 따뜻한 오댕 국물로 여독을 풀며 안내문을 훑었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의 성터였다고 전해지고, 조선시대 .. 書로書로 공부방/역사 논술 자료 2010.11.21
[시]가야산을 오르다가 가야산을 오르다가 / 성갑숙 백운동 지구 산으로 가는 찻집 숨 가쁘게 달려온 시월이 잠시 머물러 덩달아 행보를 늦추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만물상으로 드는 가파른 길 마다하고 백운교 출렁다리 춤사위 난간 마다 뻗어오는 꽃물 든 손길 옛 가야의 시조들이 굽어보는 백운암 절터에서는 가난한 불자.. 書로書로 공부방/제2시집 수록 2010.11.07
언니 회갑에 즈음하여 언니 회갑에 즈음하여 성갑숙 이 땅에 전운이 감돌고 동 틀 무렵 평온하던 호수에 돌풍이 일었지요 해다미 숙소 난간 부여잡고 한 세월을 짚어보는 그 모습 꿋꿋했어요 중간 중간 허리 굽힐 일 왜 없었겠어요 동기간 시샘으로 애간장 삭인 일 명치끝이 먹먹하도록 어처구니없던 일 잠 설치며 혹독한 .. 書로書로 공부방/제2시집 수록 2010.11.07
소유 소유 성갑숙 품이 큰 느티나무 아래 우연히 들여다 본 우물 그 맑기가 하늘빛 닮아 한 가슴 적셔보려다 파문 일어 정적 깰까 그냥 바라고 섰다 書로書로 공부방/제2시집 수록 2010.09.26
[시] 수덕사에 바친 청춘 수덕사에 바친 청춘 / 성갑숙 그랬다 여자이기에 청춘도 내 것이 아니었다 세기 묵은 바람에 등 밀려들어선 수덕사 배흘림기둥 부여잡고 된바람 비켜가기를 소망했다 도피라 해도 지워주는 운명은 벗고 싶어 나를 에울 돌담이 몇 겹이라도 문제되지 않았다 여자여! 여자여! 그대 태울 청춘 그 가치는 .. 書로書로 공부방/제2시집 수록 20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