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35

강화도령도 만나고, 백년 역사 강화성공회당을 돌아보고

강화도령 철종의 첫사랑이 봉이였다는데 궁으로 데리고 갔다는 기록이 없는 것 보니 역시 첫사랑은 이룰 수 없나보다. 생이별한 그들의 사랑을 이어주고 싶어서 슬쩍 끼어들어 보았는데 골목 안으로 들어서자 용흥궁이라고 당시 귀양온 왕족을 이렇게 대접했을리는 없고 철종4년에 창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