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나무 아래서 석가모니께서는 보리수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셨다는데.... 중생들이 보리수 두 그루를 선물 받고 깨달음을 얻고자하니 어리석도다. 나눌 줄 아는 자에게 실한 열매를 주느니 영롱한 열매가 배푼 사람들의 눈망울을 본 듯 하다 ㅇ 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2020.06.18
빼앗길 뻔한 2020년 봄 눈에 보이지않는 바이러스로 지상이 마비되고 들어앉아 있으라 제발! 마스크로 걸러지는 것은 코로나이지 다시 오지않을 나의 봄이 아니다 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2020.05.15
(동화) 우각송 /성갑숙 2020.4. - 1 - 우각송, 소나무들 중에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지요. 충북 보은에 정이품송, 지리산 와운마을에 천년송, 청주에는 봉황송, 선암사에 오백 살 와송, 그리고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낙락장송들……. 어려운 이름 같지만 어딘가 도도한 기품이 느껴지지 않아요? 촌스럽.. 多笑곳 이야기/동화.칼럼.기사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