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지리산 2009.9.13 남해에서 배를 타고 통영 사량도 지리산 아찔한 낭떠러지 그리고 깎아지른 바위/2009.9.13일 지리산 정상 사량도 옥루봉 등반 실패 바라만 보다 쩝!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
수덕사 2009. 9. 6 청춘에 들렀다가 25년만에 찾은 수덕사/2009.9.6 마치 동화 오세암의 배경과 흡사하여 발길을 잡았던 곳---- 암자는 한 채뿐이었는데 현대식 건물이 아래로 들어서서 씁쓸 고암 이응로 화백 머문 곳- 버림받은 조강지처의 애환이 서린 곳 견고하고 완고한 돌담 안에는 여승들의 안식처. 태울 청춘이 있던 ..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
격포 2009. 9. 7 부산했던 하루를 접으며.... . 그리고 평화 책을 쌓은 듯 채석강 등대가는 길 가을을 재촉하는 바람이 마지막 노을이 발걸음을 잡고 어둠이 내린 부두에서 바라 본 채석강 위 팔각정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
무녀도 등신불의 산실 사천 다솔사와 봉명산 2009.5.31 노 전대통령을 보내고 등짐 챙겨 훌훌 떠났다 마치 울지못해 때를 기다린듯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건만 또 누군가에게 퍼부을 것이 남았던지 달려간 곳이 사천의 봉명산이다. 김동리 선생의 무녀도와 등신불의 산실인 대 사찰 다솔사 그것을 안고 있는 산은 시인 한용운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노..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
월출산 천황봉2009.3.29 2009. 3. 29 월출산 정상 월출산 통천문에 들어 성갑숙 숨을 다하고야 당도한 문 앞만 좆아 오른 인파 속에서 미진의 기를 모두었다 세상 것 다 내려놓아야 한다 개인의 영달도 육신의 찌꺼기도 다 버려야 한다 머리에 얹힌 관을 내려 겸손과 온유로 때를 씻고 허리를 굽혀야만 들 수 있다 드는 길도 외길..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
광주 무등산 2009.3. 15 오랜시간 입산금지 되었던 무등산이 단장된 모습으로 다가섰다. 새인봉에서 중머리재 뒷편 오른쪽은 입석대 왼편은 서석대 입석대 주상절리대 정상에서 하산길 잔설 서석대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