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갑숙 시인의 북 겔러리

피렌체 산타마리아 로벨라광장에서 놀다가 피사역으로 향했어요. 그날이 크리스마스인데 참 포근한 날씨였어요. 사탑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라니 딸과 함께 걷기 시작했어요 중간 지점 강줄기가 가로놓였는데 강변 집들이 참 특이했어요. 아르노강이라네요 깨끗한 강줄기가 시원스러..

성소피아 2층으로 가는 길 [땀 흘리는 기둥]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땀나도록 한바퀴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기에 돌리고 돌리고 어느새 한국인 관광객까지 다가와 응원했으니 소원 꼭 이루어질거얌

숙소 산타마리아 델라그라치에 성당, 최후의 만찬 관람권 예약 스칼라 공연장

터키 여행을 끝내고 사비아 궥체 로딩해서 리나테 공항버스를 타고 밀라노 중앙역 도착 중앙역 계단으로 어마무지한 두오모광장이.....고딕 건축의 결정체 성당(14세기 건축)이 눈 앞에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ㅊ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을 성당 안은 한적했다. 곳곳에 준비하는 손길..

궐하네에서 내려다 본 보루포루스 해협 아타튀르크 동상 아침산책 나갔다가 유료화장실 문이 잠겨서 혼이 났었다. 비가와도 여행을 멈출 수없어 해변을 따라 성벽을 돌다가 얼어죽을 뻔 밤에 찾은 갈라타 다리. 차도보다 인도가 더 넓어서 낚시꾼들이 모여들었다 다리 밑에 또하나의 다..

으흐랄라 계곡 지하궁전 괴레메 야외 박물관 동굴호텔 벌룬 타러가는데 안개가 앞을 가려서 취소되었다고 숙소 로비에서 주인하고 담소, 시낭송하고 피대하우스 성찬 괴뢰메야외박물관 갔다가 다시 만난 가이드 반가워서....

한 달 전에 술탄 아흐메드 광장에 서 있었다. 사랑하는 딸과 자유여행을 떠난 첫 목적지였다. 광장 인근에 숙소를 잡고 이틀을 묵었다. 밤 풍경을 보기 위해, 또 한식집을 찾아 십여차례 지나갔던 곳이다. 긴 여행으로 지쳐 있다가 여행후기 정리하는데, 터키 폭탄테러가 터졌다. 경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