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갑숙 시인의 북 겔러리

1024 고지를 2시간만에 올랐다. 산아래서 올려다 볼 때 깍아지른 절벽이라 오늘 산행 꽤 고달프리라 ... 착각이었다. 지그재그 오름길 동네 뒷산같은 오솔길 우거진 숲은 하늘을 보여주지않았다. 그러나 등성이 갈림길에서 적상산 정상을 향해야 하는데 덕유산 향로봉으로 향했으니 적상산..

글을 쓴다는 사람이 논개 사적을 돌아보지않았다는 핀잔을 들었다. 국악계 명창의 초청이라기 보다 논개의 초청으로 논개 생가지(장계면)와 사당(장수읍)을 돌아보며 민족혼을 일깨워 보았다 웅장한 의암누각 뒤쪽으로 논개의 석상이 보인다. 사실 이곳을 답사하기 전에는 논개가 주씨..

제주 성산항에서 아즈방의 설명을 듣고 우도행 배를 탔어요. 우도 천진항에 도착해서 2시간 만 탐방하고 와야 한다구요. 우도 둘레길 순환버스 아즈방 말로 VIP관광이라는데 돌다보니 턱없이 짧은 시간 이었어요 우도 떠나실 분들은 시간 좀 넉넉 잡고 가야해요 여기는 서쪽 바닷가 백모..

영산강 줄기 중 담양읍 소재지를 끼고 도는 관방천을 답사하기로 했다 향교교에서 좌편으로 국수집이 늘어서 있고 그 아랫 방천은 가보지 못한 길이라 오늘은 마음 먹고 걸어보기로 했다. 먼저 향교에 들러 이 지역 어르신들께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유림들의 글 읽는 소리 들리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