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에서의 음성의 표현 2 - 장단(長短)
우리나라 말에는 음의 장단이 엄연히 구분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정확히 발음해야 한다. 긴소리와 짧은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면 뜻의 혼란이 빚어진다.
예문1) 김 - 어떻게 된 기회
김: - 액체가 기체가 된 기체
* 태고의 김:서리는 순결 그 물건인 시원의 바다 (박희진의 ‘바다’)
예문2) 모자 - 머리에 쓰는 쓰개
모:자 - 어머니와 아들
* 모:자가 한숨을 가꾸는 한 뼘의 땅, 한줌의 흙 (이성부의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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