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곳 농막 시공 2 언덕 위에 하얀집으로 변신 중이고 농막 주인께서 바닥제 녹방지 페인팅 작업 중이다. 때마침 아들과 새아기가 와서 보고 만족해 하니 다행이다 지붕과 내면은 또 언제 시공하려는가 기다려 보자 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2017.05.29
다소곳 농막 시공 1 키가 큰 헛개 나무 밑에 매화나무를 2그루 베어내고 6평 농막이 터잡을 것이다. 농막이라지만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해야 하니 창을 넓게 텄다. 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2017.05.24
봄 맞아 눈을 든 多笑곳 식구들 비촌 多笑곳이라 명한 곳에 여린 숨소리 들려온다. 지난 겨울 다랑이 둑을 따라 심어 논 나무들이 저마다 눈을 들고 훈한 봄바람에 귀를 씻는다, 겨우내 운동산에서 내리닫던 모진 바람에도 잘 견디었구나. 이제 되었다. 비파나무는 아직 눈을 감고있는데 곁에 꺼꾸로 박힌 표지막대기에.. 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2017.04.18
(동화시) 아기나무 소원 (동화시) 아기나무 소원 / 성갑숙 운동산 밑 삿갓다랑이에 어리디 어린 아기나무는 혼자서 살아간다 온실에 살 때는 엄마 뱃속 같이 따뜻해서 한 뼘, 두 뼘, 세뼘, 쑥쑥 자라던 아기나무는 추운 겨울에 옮겨와서 혼자서 살아간다 찬바람이 불어와서 이파리 하나 떨어지고 눈보라가 몰아쳐.. 多笑곳 이야기/동화.칼럼.기사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