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로렌스 강에 천개가 넘는 섬(1800여)
아름다운 별장과 저택 문 밖에 찰랑이는 옥색 강물
섬의 조건은 사람 6명이 어깨동무해서 빠지지않고. 42그루 나무가 서식해야한다는데
어디 비어있는 섬 하나 찜해봐야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경선(케나다-미국)-
그러니까 온타리오 호수따라 세인트로렌스 강은 두 나라가 사이좋게 왔다갔다하는 모양이네. 부럽다.
중앙에 프랑스 국기가 있는 것을 보면 오타와는 옛날 옛날에 프랑스령이었나보지.
영국과 영역 다툼하다가 메이플국기가 생겨나 잘 살고 있지만. 조상 피는 뜨거워. 곳곳에 보이지않는 대립이 남아있네
키 크고 코 큰 이 남자 혼자 여행 온 모양인데? 나도 혼자유..... 하며 슬쩍!
천섬 크루즈 타고 1시간 관광. 비어있는 섬 하나 콕 찍어두고 돌아 왔으니 건사한 집 지을 생각하니 빵긋!
바베큐도 빵도 이제 지겨워 죽겠다. 밥도 설익었으니. 그래도 먹어두어야 구경한다고
여행 중 만난 3명의 가이드 중 가장 미남 가이드 박팀장. 지친 여인들이 벗어던진 옷가지 움켜쥐고 `어서오이소`
참 여유로운 사람들. 섬에 별장을 가진 사람들은 갖출 것이 많단다. 개인 보트는 필수이고 모두 시간도 호주머니도 갑부라는데...
이 곳은 태풍도 없고 폭염도 없나네. 그러니 문밖에 찰랑찰랑 강물에 발 담그고 팔뚝만한 물고기와 친구한다는데
태평양 건너 돌아가려니 자꾸 돌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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