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가라 나이는 일만이천살,
60초에 욕조 100만통의 물을 쏟아붓는다는데 부어라 부어라
헬기를 타야지 제대로 볼 수 있다고...국내에서도 못 타 본 헬기를 타고 완전 신나게
헤드폰에서는 한국어로 안내하고
채험할 게 많다고 해서 탔는데 무지 비싸다. 150달러 값을 해야하는데 싶어 사진기를 내려놓고 만끽했다.
여기가 월풀이다. 물이 사정없이 돌아나가는 것을 보고 세탁기 통돌이 물돌리기가 나왔다고
미국 폴은 좀 빈약하고
캐나다 폴 정도는 되어야 세계 제일이라 하지
요 다리 중간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
이 쌍무지개는 햇살이 있는한 절대 사라지지않아
"아자씨, 말 좀 들어유. 쩌거 파란 옷은 미국 측 관광객 복장이랑게요. 빨강 우의 입어야 쩌거 물구덩이 들어 간단게요" 잘생긴 박가이드 바뻐
요렇게 완전 무장하고 들어갔다가는...
거의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나옴
헬기로 양에 안 차서 안개속 숙녀호를 탄 것이 아니고 여행사 옵션에 있으니, 그냥 타고 폭포 밑으로 들어갔지요
진작에 알았으면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 나이야가라 공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캐나다 폴이 훠언히 보인다. 쌍무니개까지
나이야가라 일출은 전망좋은 힐튼호텔 32층에서 맞이한 장면이다. 특급호텔에서 한잠도 못자고
밥이 넘어가나. 그냥 폼 잡고 시늉만해도 배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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