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 서걱이는 대숲에서 더위를 식혀볼까?
박물관 앞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대나무가 곧은 이유를 알겠다. 수많은 잔발이 올려다보며 버티어 있었구나. 그랬구나
박물관 내에 전시판매하는 죽세공예는 명인이 만들었구나. 그럼 어디가 달라도 달라야겠지?
여름밤 안고 자야하니 제일 작은 것 2만원
짚신도 2만원 투박해서 발이 아프겠다만
삿갓을 사려다가 더무 비싸다. 15만원 20만원 한단다. 할수없이 초립동이 2만원
표주박 개당 5000원....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관방천으로 달려가 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고향마을>이라는 선죽공예방을 들렀다.
짚신이 완전 다르다 신어보니 부드럽고 섬세하다. 줄이고 늘일 수도 있단다. 2만원...
삿갓은 크나 작으나 무조건 18000원. 이럴수가.... 하나 살 것을 두개 사고 말았다.
박물관 내의 물건과 다르겠지? 그래서 싸겠지??? 십분의 일 가격밖에 안되는구나.
결국 쪼그마한 초립동이 삿갓은 2만원. 큰 삿갓은 일만팔천원.... 애고애고 둘러보고 사야지....
담양에 가시는 분들은 시장을 휘돌아보고 죽세공품을 사시라고 외치면서..... 이번 여름 텃밭에서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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