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딸아이 놀이터가 사라졌다. 뜰에 서있던 나무가 고목이 되어 앙상한 뼈대만 주인을 반긴다
걸음마 딸아이 손잡고 놀러갔던 피아노방
유일하게 그 자리 남아있는 병원
사택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 서고--저 아래 마당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훒고 간 자리 정원으로 꾸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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