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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2012년 송년문학의 밤 & 문학지 출판 기념

가마실 / 설인 2012. 12. 26. 18:40

환영합니다 여러분!

/회장 성갑숙

 

 

 

 

반갑습니다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는가 싶더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도 앞당겨 겨울을 맞았습니다.

 

한해를 보내야하는 이 허허로움, 또 옷깃을 파고드는 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것은 도 아니요. 도 아니

 

요. 권력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한구절의 , 그 아름다운 문향을 가슴에 담고자 이 자

 

리에 달려 온 것입니다.

 

 

순천문인 여러분, 사실 이 자리는 우리 문인들이 올 한해 얼마나 치열하게 글을 쓰고, 글을 사랑했는지 자신

 

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펴낸 우리들의 문학지가 세상으로 나아가 만인의 마음 밭에서 얼마만큼의 풍요를 줄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리 문인의 소명입니다. 소임이 막중한 만큼 귀한 이 시간 문학인으로서 자긍심을 돋우는 자리

 

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지난 한해 문협일로 동분서주 하시던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

 

다.

 

 

 

2012년 대 순천문협은 문예대학생 13와 14기생을 배출했으며, 제주도 1박2일 문학기행, 시화전, 순천여성

 

백일장, 학생시민백일장, 전국대학생 백일장, 순천문단 26집과 27집을 엮기까지 문협 고문님, 이사님, 회원

 

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순천문협이 다달이 새로운 사업을 펼칠 때마다 물신양면 도움주신 순천예총과 순천시에 감사드립

 

니다.

 

 

 

도착점은 곧 출발점이라 했습니다

 

일년 만에 맞는 축제의 한마당, 즐거운 시간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인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