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날 부모님은 나를 낳았다.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날, 저녁무렵 뒷산 솔밭쉼터로 산책을 갔다가 친구들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다.
촛불은 큰 것 두개, 영원히 스무살로 살라한다. 스무살! 소원도 그렇게 빌었다.
스무살로 살게 해 준 친구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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