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실 토옥골에서 그렇게 앞서거니 뒷서거니 서로를 추억하며 호시게 살다가 저 푸른 언덕을 함께 베고 눕는다면 결코 외롭지않으리 결코 두렵지않으리 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2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