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전남 장성군 축령산 치유의 숲

가마실 / 설인 2012. 10. 21. 22:54

시월의 산행은 어딜 향하나 화려하다

전남 장성군 축령산은 전나무 숲이 현대인의 휴식처로 적격이라는데

푸르른 숲 사이사이 수줍은 단풍잎 고개 내밀어 미소 짓고요 

 장성 추암마을에서 임종곡 기념비- 죽령산 정상(전망대)-영화마을-치유의 숲-

다시 임종국 기념비를 거쳐 추암으로 내려오는데 6시간 탐방

 

 

 

 숲을 조성한 사람의 공덕비가 있고

 

 휴우~ 가을이

 바위 옆모습이 호랑이가 눈을 감은 듯

 아이고 생이 만만하지않았네요. 거저 위만 앞만 바라보고 거침없이 나아가고 싶었는데.

우리의 생은 어찌 이리 험난한지... 그러나 허 웃으며 이리 쓰다듬어가며 한 세월 또 살아봅시다 그려  

 여기는 정상 팔각정이 있는데

 

 

ㅎㅏㄴ고비 넘겼으니 쉬어가며 점심보따리도 풀어보고

 

 영화마을로 내려가서 치유의 숲으로 들어야지

 영화마을에서 추암으로 오는 길에 치유의 숲이 있는데

 

 공생

 

 

 아름다운 가을 길

 맨발로 걷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