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포항 호미곶

가마실 / 설인 2010. 8. 29. 16:48

 겨울날 들린 호미곶은 바닷새들의 유희가 볼만했다

 흐린듯 잠긴듯 동해는 서쪽 끝에서 달려온 여인을 지긋이 한 눈 감고 맞아주었다   

 

 

 

 

 포항에는 초등동창이 몇명 산다. 모두들 바삐 그리고 대차게 잘 살아간다. 동해 청정해역에서 건져올린 해삼, 멍게 그리고 마주한 푸근한 포항 사람~~~꽃미남 남편을 선듯 내어주며 안내를 맡긴 동창에게 감사. 끝까지 동행하며 운전하시느라 금주하신 친구의 반쪽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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