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이다.
건너 감나무밭 주인께서 잘 가꾼 감나무 한 그루를 선물로 주셨다.
여름 내내 약 치고 풀 베고 구슬땀 한 항아리 받아 담아놓으니
가슴이 먹먹해 온다. 넉넉한 인심을 한 수 배웠다.
일찌기 담은 감식초는 이미 발효 중이니 내년에 지인들과 나누는 재미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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