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여기는 민주지산! 눈 눈 눈산을 원도 한도 없이 밟고 올라섰지요.
도마령-각호산-무언대피소-민주시산(1241)-잣나무숲-황룡사-물한계곡5시간 산행 완전 신났어
뒷깐 갔다가 딱! 걸렸어
눈꽃 눈꽃~~산마루 칼바람 뿌리치고~~
만장같이 휘날리는 젊음~ 그리고 값진 땀
대피소에서 점심 먹고요
발빠른 팀은 어디로 날랐는지~ 원
절경 한토막 떼어다 창 안에 들였으면
이제 떠나면 또 언제 올까? 흔적이라도 남겨 이 아쉬움 들어볼까하고....
너무 얼쩡댔나요? 모두 어디갔지? 우리가 꼴찌야
우리 없이 절대 버스 떠나지 못하는 거 다 알지... 그러니 실컷 놀다온 우리는 원도 한도 없는데 ..,
일찍 내려와서 뜨근 뜨근 오뎅국물에 찐한 것 한사발 했다고? 알써! 다음에 또 봐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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