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실 연가/월간문학 출판

 

 

 

정보 제공 : 교보문고

 

가마실 연가  성갑숙 저 | 한국문인협회(월간문학 출판부)  

 

 

 

1996년 〈문학춘추〉 신인상 시 부문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성갑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첫 번재 시집에서 보여준 고향과 향수, 또는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세레나데, 그리고 육친

의 육성을 빌려 유교적 가풍 속에서 맏며느리로 살아야 했던 그 한 많은 세월의 음보를 애

련하게 들려주고 있다. 우리들 가슴 깊은 곳에 매몰되어 있는 향수를 아련히 건드려 줄 것이다.

 

저자 : 성갑숙

창녕 가마실 출생,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 교육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6년 〈문학춘추〉 신인상 시 부문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고,

2001년 〈순천문단〉에 동화 「촌닭마님의 선생님」을 발표한 후,

2011년 아동문예 문학상 동화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집 『달 가는 쪽으로 걸어가기』를 펴냈으며

2010년 개인시화전 〈숨고르기전〉을 열었다.

한국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문학동인 시와산문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순천문인협회 회장이다.

목차

제1부_가마실 연가
몽유도원경
생가
어머니가 들려 주는 원시림 이야기
참샘
모내기
대원 엄마
둘째언니 회갑에 즈음하여
각성바지
촌놈
연당새미 옆 대숲 바람
여름날 소나기
여학교 졸업식
빈집에서
봄나물
모깃불
당산나무
모과
개명
납골당
참 고향
돌옷
타는 숲
마지막 저녁상
봄바람이 가져다 준 편지
여름 잠
고래적 용마 전설

제2부_연차향 만나는 시간
연차향 만나는 시간 · 1
연차향 만나는 시간 · 2
버스 카페
설인
그 산중 뻐꾸기 소리
망부석
세든 사람아
우물가에서
소유
심증
뒷골목
시월

제3부_인연
인연
졸졸졸 시냇가에서
아가페 사랑
가렵다
벚꽃 지면
태풍
입영 장정 소포
이불 덮기
몸살
은행나무 보기를
취하지 말라
흐르다 보면
떨어진 동백꽃 향이 짙어
아, 백률사!
좁은 문
팔순 소녀
전생에 무슨 죄 지었길래
성주받이
보내기 · 1
보내기 · 2

제4부_길 떠나기
수덕사에 바친 청춘
돌아앉은 암마이봉
쉬어 가라, 휴휴암
주왕산 버들치야
조계산 보리밥집
덕유산행
천관산 그 부드러운 속살
겨울 명사십리
모악산
피아골 고로쇠
월출산 통천문에 들어
아사달에게
집으로
와온 썰물 지고
남한산성지 되어
가야산을 오르다가
일심동체
우포연
넓은 품 우포
당신, 기다리는 그곳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