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笑곳 이야기/문단활동

전 한국문협 이사장 성춘복 시인님과

가마실 / 설인 2010. 10. 25. 22:01

 평소 존경하던 성춘복 선생님이 순천만에 오셨다. 한국문단을 이끄시던 분이 전국대학생백일장 심사를 위해 오셨으니 지방에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게 된 덕분이다. 성씨 집안의 어르신과 함께 심사장에 들게되어 든든했다. 선생님은 눈 앞에 펼쳐지는 정경마다 그림에 담으시는 모습 진정한 예술인.  

 

진지한 분의 곁에 자꾸 서성대다 귀한 그림 한 장을 선물 받았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던 먼저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다는데 아직 북조선만 못 가 보아 아쉬우시단다. 통일이 앞당겨져 선생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래본다

 

 

 

 

 

시인 성춘복, 성갑숙, 성승철, 성씨 종친회를 하자며 포즈를 취했는데 팔은 왜 잡냐고 난리다.

일가라서 팔 잡아도 된다는 선생님   건강하셔서 오래 그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