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笑곳 이야기/비촌일기

보리수 나무 아래서

가마실 / 설인 2020. 6. 18. 17:31

 

석가모니께서는 보리수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셨다는데....

중생들이 보리수 두 그루를 선물 받고 깨달음을 얻고자하니 어리석도다.

나눌 줄 아는 자에게 실한 열매를 주느니

영롱한 열매가 배푼 사람들의 눈망울을 본 듯 하다

 

 

'多笑곳 이야기 > 비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쓸쓸한 추석  (0) 2020.10.06
하하 호호 다소곳 농장 식솔들  (0) 2020.06.25
빼앗길 뻔한 2020년 봄  (0) 2020.05.15
소일거리  (0) 2020.05.09
봄 손님 맞이는 손이 푸지다  (0) 202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