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笑곳 이야기/작품집 소개

화창한 날, 가끔씩 발걸음 멈추고. . .

가마실 / 설인 2019. 9. 16. 14:56

옥천변을 거닐던 노시인께서 사진 한 장 보내셨다.

화창한 날, 가끔씩 발걸음을 잡는 야외 의자가 있다고...

외롭지않게 잠시 앉아 눈인사하고

,

그 시집 주인이 무척 궁금하다고...


(이 책은 보기만 하고 가져가지는 마세요. 누구나 볼 수 있는 책)


필체로 보아 연세가 지긋하신 분 같으나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으니 용서하세요.

그리고 제 시집을 널리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을 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