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변을 거닐던 노시인께서 사진 한 장 보내셨다.
화창한 날, 가끔씩 발걸음을 잡는 야외 의자가 있다고...
외롭지않게 잠시 앉아 눈인사하고
또,
그 시집 주인이 무척 궁금하다고...
(이 책은 보기만 하고 가져가지는 마세요. 누구나 볼 수 있는 책)
필체로 보아 연세가 지긋하신 분 같으나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으니 용서하세요.
그리고 제 시집을 널리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을 더 하겠습니다.
'多笑곳 이야기 > 작품집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필화ㅡ제주 여미지에서 2024. 6. 29 (0) | 2024.06.29 |
---|---|
시집<떠돌이 모과나무> (0) | 2018.10.27 |
어울림/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0) | 2016.12.23 |
성갑숙의 작품세계/ 달 가는 쪽으로 떠난 그 길과 떨리는 손 (0) | 2016.01.14 |
연필초상/2014 순천팔마문화재 (0) | 201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