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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도현 시 모음♣172 선♣

가마실 / 설인 2014. 12. 4. 13:45

안도현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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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는 것 가을 가을, 매미 생각
가을 엽서 가을 햇볕 갈등
강과 연어와 물푸레나무의 관계 개망초꽃
겨울 강가에서 겨울 숲에서 겨울 엽서
겨울 편지 겨울 편지 겨울 밤에 시쓰기
결혼이란 고래를 기다리며 광주가 광주인 까닭은
구월이 오면 귀뚜라미  
그대 그대에게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를 만나기 전에 그대를 위하여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그립다는 것 그리움 죽이기
그 겨울밤 그 밥집 기관차를 위하여
기다리는 이에게 깃털 하나
깊고 푸른 밤
나그네 나무 나무 생각
나뭇잎 하나 나에게 보내는 노래 낙동강
낡은 자전거 너에게 묻는다 너와 나
눈 그친 들녘 눈 그친 산길을 걸으며 눈 오는 날
단풍 단풍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 한 그루 대숲이 푸른 이유 동백꽃 지는 날
둥근 소리가 들린다 등나무 그늘 아래에서
똥차    
마늘밭 가에서 마지막 편지 만두집
맨 처음 연밥 한 알 속에 먼 불빛 먼 산
모과나무 모닥불 모악산
모악산을 오르며 모항으로 가는 길 목련
물집    
바닷가 우체국 바람이 부는 까닭 반쯤 깨진 연탄
밤기차를 타고 벽시 4 벽시 5
별빛 부여기행
분홍지우개 보리밭
봄날, 사랑의 기도 봄밤 봄비
봄 소풍 봄이 올 때까지는 봄 편지
붕어    
사내가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이며 사랑 사랑
사랑은 싸우는 것 사랑한다는 것 사랑을 노래함
산에 대하여 살구나무가 주는 것들 살구나무 발전소
새 길 새벽밥
서울로 가는 전봉준 석류
소나무 소풍 길 숭어회 한 접시
시인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애기똥풀 양철 지붕에 대하여
어둠이 되어 여울가에서 연애
연애 편지 연변으로 가는 길 연초록의 이삿날
연탄 냄새 연탄 한 장 연락선
열심히 산다는 것 오늘밤 저렇게 별이 빛나는 이유 오래 된 우물
우리가 눈발이라면 우리는 깃발이 되어 간다 우물
울타리에 대하여 이 가을에는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이사 이 세상에 아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에 소풍 와서
이웃집 일기  
자작나무의 입장을 옹호하는 노래 자작나무를 찾아서 장날
저물 무렵 저 물푸레나무 어린 새순도 정든 세월에게
제비꽃 제비꽃 편지 제비꽃에 대하여
준다는 것 지금 이 땅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집에 대하여    
찬밥 참꽃
천진난만 첫날 이불 첫사랑
철길 철쭉꽃 측백나무가 되어
평교사 평교사를 위한 시 풀베기
해와 달 해찰 햇살의 분별력
호박꽃에 취하여 혼자 사는 집 홍수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3월에서 4월 사이  
5월의 단풍나무 12월의 마지막 저녁에

 ♥♥여울의 연가♥♥




 

 

 

 

 

 

출처 : 여울의 연가
글쓴이 : 여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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