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벌자/길떠나기(국내)

2012 여수엑스포 즐기기

가마실 / 설인 2012. 7. 18. 00:34

2012. 7월 둘째주 태초 이레 가장 멋지고 사랑해사랑스런 남자가 휴가를 날아왔다.  

여수엑스포 소문 듣던대로 입구부터 줄서기다. 새벽 7:00 출발해서 8:30입장 꼬불꼬불 줄서기

 

드디어 입성 오늘 거리가 한산할 때 코스를 잘 잡아야하는데..... 코스는  잘찍어요 아래 멋진 남자에게 맡기고...

 

 

 

 

오전에는 국제관부터 돌아보기로 하고 닥치는대로 입장 

 

 

아프리카는 태초의 인류가 살았던 곳이라는 말이 있었지요? 위 사진은 아담

그리고똑똑 요아래는 이브(아앗! 그러면 촌수가 문제가 되는구나)

 

 

 

가나초콜릿의 원산지 가나 가게에서 목걸이 하나 사고...모델도 사진  

 

 

 

나참 이분은 의상이 특이하다보니 꼬맹이들한테 시달려서 오만상이고 사진도 절대 안 찍는데...

"치~~그럼 못 찍을 줄 알고..." 멋진 찍사의 말  

 

 

이집트...그 소원하던 곳에 들어가서 클레오파트라도 만나볼까?

 

 

저 뒷쪽에 배가 한 척 들어왔는데 러시아 군바리들이네.  

 

거리에는 판토마임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터키 케밥을 거리에서 꿀꺽!

 

 

 

"빨리빨리 ~해!"

나참 우리 앞에서 또 기다리라네 ... 마침내 울 아담 주저앉고 말았네.. 끈기가 대단혀... 암 귀신잡는 해병대  교관님...   

 

가다가   디지털 겔러리에 사진 찍어 올렸는데 나도 못찾겠다... 그냥 기분이면 ... 됐어 

 

이제 광장에서 빅오쇼를 보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 저녁 먹고...벤치에서 베낭베고 한잠 때리는데 ... 저 뒤쪽 엠블호텔에 누운 것 보다 더 편했어.. 아담 이제 광장으로 가야지...   

 

 

여기는 한국관인데 광주에 가니 또 행사를 앞두고 있나보다... 우리가 모델이 되어주고 어둠 속으로 달려가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광장에 우산도 없이 그보다 빅오쇼는 하기는 하는걸까?

그냥 페티김 쇼나 보고 갈거나... 무대를 휘어잡는 메너, 은퇴를 앞둔 패티에게 박수를 보내며... 집으로 돌아와 뻗어버렸음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