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笑곳 이야기/운문(신작)

늘푸른 나무여

가마실 / 설인 2013. 12. 26. 13:31

늘푸른 나무여 / 성갑숙

 

적막강산 엎디어 살고자니

스치듯 들려준 바람소리

세상 향한 귀를 열고  

너의 일으킴으로

나는 이렇게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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